담당 공무원 40여 명 참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10일 ‘2022년도 농림 보조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될 농정시책과 농정 방향 등을 안내했다. 농업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장성군청 (자료사진)
▲ 장성군청 (자료사진)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총 159개의 농정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올해 장성군은 명품쌀 특화단지 조성과 친환경 농업 경쟁력 향상, 황금색 치유 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에 주력한다.

또 중소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코로나19 종식 또는 안정기 이후) 대응 온라인 농업교육도 강화한다.

농업인들이 적시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 내용과 업무 담당자 연락처 등이 수록된 ‘농림 보조사업 안내서’도 제작해 마을회관에 비치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이 제작한 안내서가 농림 보조사업을 농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대다수의 보조사업 신청이 2월 8일로 종료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늦지 않게 접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13개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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