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어 25명, 2년간 광양시 국제교류 가교 역할

전라남도  광양시는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제6기 시민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 광양시, 제6기 외국어 명예통역관 위촉
▲ 광양시, 제6기 외국어 명예통역관 위촉

명예통역관은 지난해 12월 공고와 면접 심사를 통해 7개 언어 2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2023년 말 시의 각종 통·번역과 안내 등 지원업무를 맡아 국제행사, 해외 무역상담회,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외빈 영접 등 다양한 국제교류에서 활약하게 된다.

위촉행사는 ‘선거법’ 관련 규정에 따라 개최하지 않았으며 위촉장과 명예통역관증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152명이 위촉되어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등 크고 작은 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해 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광양시 국제화의 최일선에서 입과 귀가 되어 주시는 분들이다”며 “광양의 세계 진출에 있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