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10일과 11일 이틀간 방역수칙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있는 무안군
▲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있는 무안군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제과점, 유흥시설, 편의점, 목욕장 등 1632개소이며 군은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단계에 적용되는 공통 의무사항 준수 여부 4명 이내 사적 모임인원 제한 준수 여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시설 이행 여부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한 업소에는 과태료, 운영중단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합동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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