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만 12세 이상도 접종 대상, 방역패스는 예외

전라남도  담양군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며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담양군 (자료사진)
▲ 담양군 (자료사진)

10일 0시 기준 담양군은 41,13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대상자 38,922명 중 27,285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만 12세 이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된다.

현재 시행 중인 12~17세 대상 접종과 동일하게 21일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1·2차 접종받게 된다.

또한, 만 18세 대상 3차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2004.1.1.~12.31일 출생자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 일주일 후부터 선택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함께 동행하기 어렵다면 접종대상자 신분증과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 시행 동의서 예진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3차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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