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등 41건 공모사업 선정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7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군은 올 한 해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 역점사업 추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 함평군청 (자료사진)
▲ 함평군청 (자료사진)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10일 “지난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41건, 750억 3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중앙부처 등관련 기관에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주요 사업으로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124억)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80억) ▲국토교통부 국가하천 한국판 뉴딜사업(60억) ▲문화체육관광부 실내수영장 건립(80억)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30억) ▲전라남도 지역성장 전략사업(116억)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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