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체계적인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추진을 위해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해남우리종합병원, 치매조기검진 업무 협약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해남우리종합병원, 치매조기검진 업무 협약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남우리종합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치료와 효율적인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진단·감별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해 중증화 등을 방지하는 업무를 실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13,000명에 달하는 노인 인구 중 8,179명의 조기 검진과 1,247명의 진단검사, 537명의 감별검사를 진행했다.

또 치매 진단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대상자와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도 함께 덜어드리고 있다.

특히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비 조호 물품 지원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치매통합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의료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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