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오치영구임대아파트 지하상가 공간 리모델링 / 창업 공간 입주할 청년기업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9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공작소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0개의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각화주거 재생사업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영구임대주택 내 청년공작소 조성사업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 중 두암주공4단지와 오치주공1단지 상가 지하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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