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농협(대표 조준성)이 화순농협 서부지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별도 공식 행사 없이 백신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식 : 7일(금) 화순농협(대표 조준성)이 화순농협 서부지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 구충곤 군수(사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간소한 커팅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순군제공)
▲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식 : 7일(금) 화순농협(대표 조준성)이 화순농협 서부지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 구충곤 군수(사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간소한 커팅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순군제공)

화순농협은 2017년부터 본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540여 농가가 참여하고 420여 품목을 판매하며 매출액 38억 원을 달성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직매장 공모 사업(국비)’에 선정되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공모 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 리모델링 건축비, 쇼케이스 구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총사업비 5억 원)을 받았다.

화순농협 직매장 2호점이 개장하며 화순 지역에서는 도곡농협, 화순농협, 능주농협, 화순축협 4개 농·축협에서 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싼 값에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중소·고령·여성농이 생산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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