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news/photo/202201/221873_243066_2213.jpg" alt="▲ 취임사를 하고 있는 광주향교 제30대 오기주 전교 (사진촬영/조경륜)">
figcaption>▲ 취임사를 하고 있는 광주향교 제30대 오기주 전교 (사진촬영/조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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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기주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 여러 가지로 저를 이 고장 600 儒林을 대표하는 光州鄕校의 典校로 선출하여 주신 유림재현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물론 저 개인으로서는 무한한 영광이요. 과분한 자리인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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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림은 한마디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이라는 인륜지도(人倫之道)를 세상에 펴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공부자(孔夫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교(鄕校)는 그러한 공부자의 가르침을 강학하고 공부자를 위시한 선현들을 제형하는 곳이라고“ 있다.
img src="/news/photo/202201/221873_243069_2216.jpg" alt="▲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figcaption>▲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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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기주 전교는 光州鄕校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임기 중에 첫째. 흐트러진 기강을 회복하여 광주향고의 유픙을 진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유명무실한 규제위원회를 倫理委員會로 개편하여 소속 단체를 불문하고 전 유림을 대상으로 사정기능을 담당하도록 하여 유림위뤈회를 재구성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례행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img src="/news/photo/202201/221873_243070_2217.jpg" alt="▲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figcaption>▲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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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1990年代 중반 광주유림대학 설립을 했던 사람으로서 향교에서 강학기능(講學機能)을 크게 진작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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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째, 광주향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시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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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넷째, 향교를 中心으로 재 단체간의 관계(關係) 위상(位相) 및 역할(役割)을 재정립 조정(再整備·調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유림단체에 적용되는 (가칭) 「임원적격심의위원회 를 구성하여 다수의 유림이 공감하는 단체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고 단체의 독자성을 빙자하여 전체 유림의 뜻과 상반되게 운영되고 있는 각 단체의 규정(회칙)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img src="/news/photo/202201/221873_243071_2218.jpg" alt="▲ 축사를 하고 있는 윤영걱 국회의원">
figcaption>▲ 축사를 하고 있는 윤영걱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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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섯째, 모든 정책과 행정의 집행은 규정(規定)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이를 통해서 광주향교가 더욱 투명해지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며, 최근 광주유림대학(光州儒學大學)의 재정운영에서 나타난 문제도 결국은 회계 담당자들이 규정을 충실히 지키지 않은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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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섯째, 향교에 「기로소」를 설치 · 운영하여 유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으며, 교궁(校宮)의 조경과 시설을 개·보수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으며, 존경하는 전임 대원 김중태 전교께서 남겨 주신 좋은 정책과 훌륭한 업적은 길이길이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