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 임자면에 새해 첫 곶감을 물어다 주다

전라남도 ]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4일 임자농어민대동회에서‘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 임자면 임자농어민대동회,‘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에 새해 첫 기부 5백만원 쾌척
▲ 임자면 임자농어민대동회,‘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에 새해 첫 기부 5백만원 쾌척

임인년 새해, 임자농어민대동회의 첫 기부로 인해 힘찬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 운동에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활동을 전개해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총 2천6백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임자대동회 이철관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만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활동에 당연히 동참해야할 일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이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자대동회는 6·25직후 임자면민의 참여로 축조된 약 48,700평의 염전을 운영해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임자장학회를 운영해 임자고등학교 졸업후 대학를 진학한 학생 265명에게 지금까지 총 1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임자면 인재육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임인년 연초부터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임자대동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임자면에 기부열풍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치혁 임자면장은 “희망을 전하는 새해 첫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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