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3.92대 1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전남대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69명 모집에 6,937명이 지원해 3.9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7대1 보다 다소 높아졌다.

▲ 전남대학교 교정 (자료사진)
▲ 전남대학교 교정 (자료사진)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캠퍼스별로는 광주 4.6대 1(지난해 3.16대 1), 여수 2.12대 1(지난해 1.6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수능(일반전형) 사회학과가 7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4.43대 1을 기록했다.

수능(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간호학과,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약학부의 경우는 각각 4.4대 1(10명/44명), 4.23대 1(13명/55명), 5.13대 1(8명/41명), 11.8대 1(5명/59명)이었다.

전남대는 오는 1월 19일 예체능 실기고사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면접을 실시하고,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른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금 납부 및 생활관 입주 신청, 학사일정 등의 주요사항은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전남대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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