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개최…민·관 합심으로 해양 관광시대 새롭게 열어

전라남도 진도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새해 군정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서 이동진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넘어야 할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심기일전의 자세로 이를 뛰어 넘어 지속 성장 가능한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제한 뒤 “700여명의 공직자가 합심해 힘차게 전진하는 2022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소통과 협력 강화와 재난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동진 군수는 “녹진권역 대규모 투자사업과 진도↔제주항 쾌속선 취항, 골프장 사업 등을 통해 해양 관광시대를 새롭게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동진 군수는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이 만들어 나가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실천에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시무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선양하기 위해 군강 공원의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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