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 추진할 업무 꼼꼼히 지시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며 올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정현복 광양시장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정현복 광양시장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707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각종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과 공모·시상사업 확보 등 광양시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고생으로 이뤄낸 성과이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 2022년 신년 시정성과와 운영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
▲ 2022년 신년 시정성과와 운영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

또한, 1월에 ‘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질 계획으로 광양시 신성장 동력을 견인할 주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정 방향과 잘 접목해 건실한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토록 지시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한 전년도 이월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회복,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도록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설 연휴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타 지역 사람들의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등의 감염 확산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분야별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수립·추진하고 연휴 기간 중 방역 점검 지도 강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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