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 휴관일 없이 밤 7시까지 개방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이 관내 문화시설에 대해 오는 8월 19일(일)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소전미술관 등 관내 문화시설을 기존 6시에서 7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그동안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에도 정상적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개방기간·시간 연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와 야간 즐길거리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국가지정 명승지 제80호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관매도 등 관광지 순회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 문화시설에 대해 성수기 휴관일을 한시적으로 연장 개방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운림산방 등 개방 시간 연장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참여가 용이하고 관광객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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