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출신 최형주 변호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담양군에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 기탁 후 기념촬영
▲ 기탁 후 기념촬영

3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담양군복지재단 감사 및 7년 넘게 담양군 마을변호사로 담양 지역민에게 자문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 담양군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 변호사는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52회 사법시험 합격과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광주에서 ‘변호사 최형주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형주 변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또한 어려운 실정에서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속에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해준 최 변호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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