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구청년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임인년 새해 1호 결재를 ‘청년 자리 지원 기본계획’으로 하고 청년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만남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년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수행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 (사)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 국제커리어센터(이사장 김정수)와 ‘청년 자립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와 협약기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발굴・연계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정보,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해 수행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95명의 청년들에게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방치된 310명의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중흥동 대학타운형 도시권역 내 행복어울림센터와 상생상가를 건립하고 공공임대주택 3개소에 창업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술인력 양성과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을 갖춘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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