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호남권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조정관 전남대 교수)는 2022년 새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안철수 후보의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각오를 다졌다.

▲ 분향하고 있는 호남권선대위 조정관 상임위원장
▲ 분향하고 있는 호남권선대위 조정관 상임위원장

국민의당 호남권선대위 조정관 상임위원장과 광주⦁전북⦁전남 지역위원장 등 20여명은 지난 1월 2일 오후 2시, 새해를 맞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찾아 민중항쟁 추모탑에 분향한 뒤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신년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어 선대위관계자들은 제2묘역과 민주열사묘역을 차례로 참배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조정관 상임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지난 해 11월 28일 대선 100일을 하루 앞둔 광주에서 '5·18 정신' 계승을 약속하며 여야 대선후보들에게는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넣고 새해에 5·18 민주묘지 공동 참배를 제안했다”며 “국민의당은 5·18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당이라는 사실을 지역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대위원들은 이어 광산구에 위치한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회의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최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0%대를 넘나들고 있는 등 바닥민심과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향후 호남권선거전략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선대위 간담회에서는 "2022년 새해, 국민의당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거대양당의 적폐 정치를 종식시키고, 깨끗한 정치, 국민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호남 시도민의 민생 지키기를 위하여 항상 시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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