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해 조사한‘2021년 영광군 사회조사’결과를 12월 31일 공표했다.

▲ 영광군 (자료사진)
▲ 영광군 (자료사진)

앞서 영광군은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영광군 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게 되었다.

주요 결과로는 지역 정주 의사 부문에서 응답자 중 86.9%인 군민 4명 중 3명 이상이 영광군에서 정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행정에 대한 만족도는 ‘민원 행정 분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농업분야에서 만족하는 정책으로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가장 큰 응답분포를 나타냈다. 지역관광 여견 분야의 만족도에서는 음식점의 맛과 서비스, 즐길거리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내 불안에 대해 응답자의 54.6%가 ‘불안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활상 변화와 인식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군정운영 방향과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양질의 조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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