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기업 이익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매년 3천만원 환원

27일 구례군(군수 서기동)과 (재)iCOOP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은 구례군 인재육성을 위한 씨앗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재)iCOOP씨앗재단은 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영위를 위한 나눔 문화의 사회적 저변을 확대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운동의 한 취지로 2010년 설립되었으며, 구례군 용방면에 위치한 구례 자연드림파크 투자기업인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와 소비자 단체가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구례자연드림파크 기공식에서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의 “공공부문에서 받은 재정적 지원을 사회에 환원 하겠다”는 선언에 따라, 구례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재)iCOOP씨앗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서 (재)iCOOP씨앗재단은 구례군이 선정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씨앗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합의 하였으며, 올해는 3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iCOOP씨앗재단과 협의하여 공정한 기준을 마련씨앗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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