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정책 통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우뚝

전라남도 고흥군이 지난 28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고흥군,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 고흥군,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추진한 타 시군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사업들이 대한민국 좋은 정책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기초지자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기기 위해 개최한 대회이다.

평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세심하고 공정하게 실시됐다.

이번 정책 대회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전국 268개의 사례 중 20개 우수사례를 추려냈고 2차 PT 심사와 20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의 3차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2차 PT 심사에서 송귀근 군수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귀농귀촌정책들을 추진하게 된 배경부터 주요내용,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 냈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상담을 받으면 관련 내용을 전산화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1:1 멘토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까지 지원하는 ‘귀농어귀촌 원스톱서비스’시책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과 귀농귀촌 행복학교 직영, 내사랑고흥기금 조성 등 고흥의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시행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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