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우수, 재정분석 등 총 19건 수상

전라남도 진도군이 금년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어촌뉴딜300사업, 신기지구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32개 분야에서 총 368억원을 확보했다.

▲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군에 따르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성인 문해 교육 지원,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생문화제 활용, 전통식품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 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9건에 2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걷고 싶은 전남 숲길(미르길),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투자유치대상, 다산안전대상, 재정분석 등에서 진도군이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게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진도군 SNS가 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윤영주 진도군 부군소(중앙)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윤영주 진도군 부군소(중앙)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가 밑거름이 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한 덕분”이라며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인 만큼 상사업비는 소득이 넘치는 농수산업, 지속 가능한 지역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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