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전남대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정성택 총장 “지역사회 요구하는 가치창출” / 윤의준 총장 “지역협력 역할 다하도록 최선”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신생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와 교육과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2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12월 28일 전남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각 분야별 위원회 등 협의체 운영 ▲교육 및 인력 교류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국제 교류사항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두 대학의 주요 보직교수들도 함께 참석해 교무, 연구, 교육혁신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지원 사항을 협의하기도 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신생 대학으로,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내년 3월 개강한다.

정성택 총장은 “세계적인 학문기관으로 성장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우리 지역에 들어선 것은 축복”이라며 “전남대와 연구·교육 역량을 교환하면서 시대가 요구하고 사회가 바라는 가치창출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의준 총장은 “첫 출발하는 대학인만큼 여러 면에서 미비한 점이 많아 전남대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며 “한국에너지공대 또한 지역의 협력대학으로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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