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눔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 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는 동강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죽암농장에서 수확한 쌀 125포를 동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우석 김세기 기념 사업회는 올해로 18년째 ‘사랑의 쌀 나눔’을 지속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송하국 이사장은 “고인께서 생전에 강조하시던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쌀 기탁을 하게됐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웅 동강면장은 “수년째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강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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