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산불방지 사업 등 적극적 산림행정 추진으로 높은 평가 받아

전라남도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사업을 받는다고 밝혔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평가는 전남도에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집행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도시숲 조성 등 전남도 주요 시책사업 등 총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강진군은 올 한해 칡덩굴 조기 제거 및 경제수·지역특화 조림사업 등을 통한 다목적 산림자원 육성, 선제적 산사태 및 토사유실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의 우기 전 시공, 소각산불 제로화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칠량면 삼흥저수지 일원에 장미·수국·구실잣밤나무 등 총 3,479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하는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추진하였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산림행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업인들과 함께 더 푸르고 쾌적한 산림을 형성하고 발전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