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
HOME 오피니언 독자기고 전남화순
김용호 소방정 독자기고,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자”
빛가람뉴스  |  fci211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27  20:02: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유가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화목보일러가 요즈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서 겨울철 농촌주택에서 화목보일러를 많이 사용해 화재 위험성도 더 높아지는 계절이다.

   
▲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주로 단독주택에 설치하는 화목보일러는 화재 발생 시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난방기기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와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우선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보일러와 주택의 경계벽에 닿는 부분은 콘크리트와 같은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시공하도록 한다.

특히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재질의 샌드위치 패널 또는 플라스틱 자재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연기의 배출을 위해 연통은 보일러의 몸체보다 2m 이상 높이 설치하고 연통 끝은 T자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연통 내부는 적어도 겨울철은 한 달에 한 번, 여름철에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청소해 연기와 유해가스가 배출이 잘되도록 한다. 그리고 땔감 등은 보일러에서 나오는 열이 미치지 않는 안전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보관하도록 한다.

또한 보일러실 주변에는 초기진화를 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하며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므로 땔감은 충분히 건조된 것을 사용하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둘째, 목재 등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고 생활 폐기물 등은 연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화목보일러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를 태우면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므로 반드시 연결부의 결속상태를 확인해 사용한다.

넷째, 사용 후 남은 재에는 열이 남아 있으므로 물을 뿌리는 등 반드시 냉각한 상태로 처리해 화재 발생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은 대부분 사용자의 부주의와 안전의식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나와 우리 주위의 안전을 위해 화목보일러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해 본다.  * 본 기고문은 독자기고로 본사와 뜻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라남도 화순소방서장(소방정) 김용호

 

<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빛가람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당일기사 보러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203호(화정동, 금호월드) | 대표전화 : 062~350~6111번
Copyright 2011 빛가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ocusi.co.kr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104 | 등록일 : 2012년 3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조경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륜
빛가람 특허청 제2010~0040791호 (제16류 신문등 8건) 빛가람 은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로써 유사 사용시 법의 저촉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