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2년 예산안 등 44건 처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11월 19일부터 36일간 이어진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영순 부의장
▲ 김영순 부의장

2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북구청 업무 전반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조례안 18건 ▲규칙안 13건 ▲동의안 7건 ▲계획안 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북구청 및 산하기관 등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31건의 시정을 요구하고 168건의 대안제시를 통해 구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2022년도 본예산은 당초 북구청장이 제출한 9627억 8700만원 중 국제교류협력지원 등 31건 사업비 43억 1,460만원을 삭감한 9,584억 7,239만원으로 최종 의결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93억 3,938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김영순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의사일정이 중단되는 엄중한 상황에도 회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처하여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북구 발전 및 구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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