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공약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94%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이승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4%로 정상 추진 중이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 지난 2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 지난 2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2021년 12월 현재 공약 추진율은 94%로 총 40개 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9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강진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전라남도 농정 평가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과 대통령상 수상,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최우수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서 군 재정적인 여건상 재원 확충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중앙부처, 국회, 전라남도 등 관계 기관을 수 차례 방문하는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정부 공모사업비는 2018년부터 매년 1천억 원 이상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액인 1,216억 원, 국·도비 보조금도 2천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든든한 재정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연방죽 생태순환수로 농업시스템이 국가농업유산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주민들과 공무원이 직접 손발을 맞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지역대표 특산품인 쌀귀리와 묵은지를 6차 산업의 수익모델로 육성하여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반영한 관광 정책을 추진 중으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라는 생활관광 체험이 큰 인기를 얻어 11월 말까지 1,050명이 체험을 완료하고 3억 4,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민선8기의 기초를 닦는 강진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심 부군수는 “민선7기 공약 이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더욱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시라”라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완료된 사업도 지속적으로 점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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