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 (前)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수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후 3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사진좌로부터 ; 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선남 교장, (전)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 사진좌로부터 ; 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선남 교장, (전)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35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는 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 (前)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광주 교육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올해로 35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교육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순으로 진행된다.

신창초 이미라 교장은 전국 최초로 ‘원격교육 긴급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혁신에 기여했다. 동시에 문화예술교육 생활화, 교직원의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등 학생교육과 광주교육발전에 공헌했다.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은 엘리트 체육선수 발굴에 힘 쓰며 광주체육의 고도화에 이바지했다. 또 학생 건강교육과 인성교육, 꿈나무선수 발굴 및 체육영재 육성에 노력했다. 특히 광주희망교실 운영 및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며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앞장섰다. (前)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은 온라인 홍보매체 활용 강화 및 체계적인 홍보시스템 정착을 통해 광주교육정책 홍보에 기여했다. 또 광주시교육청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행정 및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수상자들은 시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교육철학을 현실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셨다”며 “오직 교육만을 위해 열심히 걸어온 세 분의 발자취는 후배 교직원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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