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 함평 아동양육시설 찾아 종사자 노고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연말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목포 ‘성덕원’과 함평 ‘삼애원’을 잇따라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인 목포 성덕원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전남도제공)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인 목포 성덕원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전남도제공)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아동과 관계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김 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께서 고생이 많겠지만 힘을 내달라”고 다독이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살펴 줘 항상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연시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 써 함께 이겨나가자”고 덧붙였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인 함평 삼애원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인 함평 삼애원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한편 아동복지법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시설에서 아동을 만24세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내년부터 아동양육시설의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500만 원을 지원하던 자립정착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확대 개편해 아동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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