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학군단(105)과 여수캠퍼스 학군단(제1051)이 동계입영훈련에 들어갔다.

1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105학군단과 1051학군단은 12월 23일 각각 출정식을 갖고 기초군사훈련 및 야전지휘자훈련에 들어갔다.

▲ 동계입영훈련 출정식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동계입영훈련 출정식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이번 동계입영훈련은 105학군단의 경우 2학년 24명과 4학년 34명, 광주교대 사관후보생 4명 등 모두 62명이 참여한다. 또 1051학군단에서는 2~4학년 37명과 학군단 간부 4명 등 41명이 참여한다.

후보생들은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차례에 걸쳐 3~4주 동안 훈련을 받는데, 2학년 예비후보생들은 개인화기, 제식훈련, 경계, 화생방 등 기초훈련과목을, 소위로 임관할 4학년 후보생들은 소대전투, 독도법, 편제화기, 임무형지휘 등 소부대 전투지휘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과목을 각각 이수하게 된다.

이강래(광주), 조기량(여수) 부총장은 “4학년들은 장교로 임용되기 위한 자질함양에 집중하고, 2학년들은 낯선 병영문화를 동료애로 이겨내면서 전남대학교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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