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지구를 지키고 이웃을 보살피는 아름다운 나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재)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공동대표 박소정·이상율)이 12월 24일(금)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2021년 아름다운 나눔학교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중앙)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중앙)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과 (재)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는 2018년부터 나눔장터 및 아름다운 나눔학교 운영을 함께 하고 있으며 교육가족들이 기증한 헌 옷과 생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나눔학교는 여수, 순천, 광양의 초·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및 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해

1만 3,458점을 기증했으며, 이를 판매해 얻은 1,462만여 원의 수익금을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에 전달한 것이다. 이 수익금은 전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가장 필요한 백신은 바로 ‘나눔’이다.”면서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나눔학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교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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