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다양성 조사 및 확보 / 해양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협력

전남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수산해양대학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2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와 확보, 협동연구를 위한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 해양생물자원의 국가 자산화, 해양바이오 산업의 활성화 등 해양생명자원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호 수산해양대학장은 “근대 수산 교육의 출발점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해양 수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해온 전남대학교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약을 통해 4차 산업을 융·복합 시킨 미래형 신해양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분야 연구협력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숙 해양생물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조합해 우리나라 해양생물다양성 조사․확보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배출하면서 해양생명자원 가치창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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