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최우수 담양군․산림휴양 해남군 등 7개 시군 선정

전라남도는 2021년 산림행정 종합우수 성과를 낸 순천시 등 7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한해 사업 성과를 지표 단위로 측정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올해 평가는 지난해 종합순위 평가를 보완해 산림자원 분야, 산림휴양 분야를 구분해 이뤄졌다. 시군별 특성에 맞는 중점시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로 업무성과를 높였다.

평가 항목은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 적극행정 실적 등 주요 시책사업 3개 분야 19개 지표로 구성했다.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종합대상의 영예는 순천시가 차지했으며, 산림자원 분야 최우수상은 담양군, 우수상은 영광군, 강진군이 선정됐다.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상은 해남군, 우수상은 광양시, 신안군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천5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산림자원 육성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과 정원·도시숲, 휴양림 등 산림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시대 숲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내년에도 도민이 체감할 다양한 산림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