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주본부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치와 산타원정대 후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금’ 2,000만 원과 9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NH농협 광주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 나눔행사
▲ 나눔행사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금’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사례관리 지원 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 나눔행사
▲ 나눔행사

특히 NH농협의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에서는 연말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돌봄세대를 위한 김장김치가 필요한 상황을 전해 듣고 관내 초·중·특수학교 학생 185명의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김치 후원 소식을 접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비용 부담으로 김장을 못하는 상황인데 지역과 학교에서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렇게 김치와 지원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나눔행사
▲ 나눔행사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NH농협 광주본부의 ‘사랑의 김치’와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이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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