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소통위원장 취임 후 첫 행보 / 장애인 복지 증진 소소한 보탬 되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윤섭 시민소통위원장이 연말연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장애인연합회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윤섭 씨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장애인연합회관을 방문, 성금 전달과 함께 지역 장애인 복지 현안과 관련된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외부 활동이 제한된 지역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통위원장으로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종운 장애인연합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관심과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이윤섭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과의 소통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에 시민소통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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