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식테이블 설치비 확대 및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높이 평가 / 2년연속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전라남도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중앙) 일행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중앙) 일행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코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및 음식문화개선 등 총 16개 분야 41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남도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 등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 더불어 포상금 2백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흥군은 입식테이블 설치비 확대 지원,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 지원,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 된 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끈이 없는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2년에도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업소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을 비롯하여 식당 및 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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