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이고 촘촘한 인구정책, 전략적인 도시개발 사업추진 주효 / 인구정책 평가 우수기관 수상까지 4관왕 달성 영예

전라남도 광양시가 전력투구하며 진행해온 '인구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고 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12월 20일, 전라남도 주관 ‘2021년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광양시는 ‘우수상’과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인구수 증감률 △인구 관련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실적 △자체 신규시책 발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및 인구교육 실시 등 9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2021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임신·출산부터 은퇴자 지원까지 선제적이고 촘촘한 광양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신생아 양육비 등 광양시민만이 누리는 임신·출산 혜택과 어린이보육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저출산 대응 전국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은퇴자 활력 도시 프로젝트 운영 등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은퇴자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개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및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 결혼·출산 장려 미혼남녀 비대면 미팅 행사, 광주전남연구원과의 인구정책 업무협약 체결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전문가 협력 분위기 조성과 시민 인식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광양시의 민선 6, 7기 전략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올해 6개소에 4,300세대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 시작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3개소에 8,900여 세대를 수용하는 아파트 입주가 잇따라 진행되어 인구 유입에 보탬을 주고 있다.

시는 사회적 인구감소 요인이 되는 20년 이상 노후주택 증가로 주거여건이 취약한 약점을 보완해 짜임새 있는 수요자 맞춤형 브랜드 신규 공동주택을 적기에 공급해 직주근접의 도시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포스코 이차전지, 오라클 데이터센터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도시교통 환경 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올해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저출산 우수 사례 전국경진대회 ‘장려상’, 전라남도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상’, 일자리 창출 평가 ‘대상’에 이어 인구정책 평가 ‘우수상’ 수상까지 인구·출산·보육·일자리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출산율 감소의 인구 위기상황에서 인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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