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 결정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만연산 해맞이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소원지 걸기, 덕담 나누기, 떡국 시식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또한, 청풍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던 화학산 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 취소 소식을 전해드려 안타깝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