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차 공모에 빛고을 광주 테니스 스포츠클럽 최종 선정 / 연간 8천만 원씩 5년간 4억 원 국비 확보 /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엘리트‧생활‧학교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1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사업을 공모해 ‘빛고을 광주 테니스클럽’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연간 8천만 원씩 5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광주시체육회 (자료사진)
▲ 광주시체육회 (자료사진)

17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2차 공모로 선정된 빛고을 광주 테니스클럽은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염주테니스장에 거점시설을 두고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교체육의 한계를 벗어나 체육꿈나무 연계육성의 토대가 마련돼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개 클럽을 포함해 총 11개 클럽(거점형 1개, 대도시형 6개, 중소도시형 1개, 학교연계형 3개)을 운영 지원하게 되며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시체육회는 지난 1차 공모에서 행복남구양궁스포츠클럽과 광주궁도스포츠클럽이 선정된 바 있다.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엘리트-생활-학교체육으로 연계되는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평생 스포츠를 배우고 연계육성을 강화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시너지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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