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본예산 8045억원 확정, 2021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전라남도 고흥군의회는 17일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3일부터 45일간 진행된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 고흥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고흥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의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 청취,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2022년도 본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요구되는 총 36건의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했으며 2022년도 예산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35억 1,300백만원을 삭감하고 최종 심사안을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도 고흥군의 본 예산 총 규모는 전년 대비 925억원이 증액된 8,045억원이다.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거세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 확산 방지해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군민의 행복 체감과 고흥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