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광주광역시와 함께 6일 오전 10시에는 광주공원 내 ‘우리 위한 영의 탑’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현충일 추념식이 끝나고 6일 11시에 광주일보와 함께 광일보훈대상 시상식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전남일보와 함께 전남보훈대상 시상식을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6월 12일에는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에서 참전유공자의 나라사랑 시구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6월 17일에는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이 함께 걷는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6월 25일에는 6․25전쟁 65주년 상기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완도군 도서지역 찾아가는 나라사랑 물결 공연, 백범 겨레사랑 백일장, 나라사랑 평화콘서트, 천도재, 기도회, 참전유공자 명패 증정식, 자전거 랠리, 모범유공자 포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덕 광주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은 “제60회 현충일과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호국영웅의 명예와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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