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군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행정의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과 내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빈곤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특히, ▲지역단위의 공공ㆍ민간자원을 총괄 관리 및 조정 ▲통합사례관리 강화 ▲방문형 서비스 연계ㆍ협력체계 구축 ▲읍ㆍ면사무소의 대민 행정 강화 등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운영되면,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와 복지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체감도 상승 등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확충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개발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