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구 유일 3년 연속 선정…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시 주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1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1년 의료급여사업과 의료급여사례관리, 외래고위험군 의료 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등 지자체 합동 평가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동구는 3년 연속 유일하게 5개 자치구 중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동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기관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 가구 365일 안심온도(36.5C) 체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복합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 안내를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적정 의료급여 안내 등 의료수급권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도왔다.

또한 의료급여기관 장기 입원환자는 방문상담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중재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안내, 홀로서기 어려운 대상자는 적합한 사회복지시설 연계 등 환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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