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확산세 감소 전환을 위한 방역 동참 분위기 조성

전라남도  고흥군은 13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등 4개소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해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 고흥군,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 캠페인 펼쳐
▲ 고흥군,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 캠페인 펼쳐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군내 확진자 급증 등 위기상황 속에서 연말연시 이동, 모임 증가 등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내 확진자 감소 전환을 위한 군민들의 거리두기 및 방역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여기서 막아야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동·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필수,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해 집중 홍보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송귀근 군수는 “최근 전국 하루 확진자가 6천 명이 넘어서는 가운데 전남지역 확진자도 급증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착용, 이동·모임 자제, 백신접종 필수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이 강화됐고 사적모임은 8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참가자 1m 이상 거리두기,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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