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서 ‘SA' 획득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장흥군은 5개 분야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해 SA등급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목포시, 곡성군이 함께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모니터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대상으로 종합구성·개별구성·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대 지표와 30개 세부지표에 대한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장흥군의 경우 공약실천계획서에 설명된 종합적인 내용을 비롯해 각 공약별 세부내용, 주민소통 현황, 공개된 정보의 구체성과 소통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 6기 공약의 토대가 잘 마련된 만큼 실효성있는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는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서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가능성, 예산확보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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