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사회 모두가 아이들 자킴이 자처

광주광역시 동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모전」에서 일반 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지방자치단체, 학교, 기업 등 각종 단체의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하고 우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의 효율적인 구성 운영 ▲전국 최초 학교사랑 지역협의회 신설 운영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 등 관내 경찰서, 교육청 등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는 특히, 관내 학교폭력 대책 추진 기관인 동부경찰서 및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학교, 각종 단체․협회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 활동을 펼친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국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는 한 곳도 없고, 학교폭력 발생률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밝고 건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한 것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월 31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동구는 전국의 8개 자치단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학교 폭력 발생의 감소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기간 대책을 시행한 후 효과적인 대책 및 개선․보완해야 할 대책들은 무엇인지 평가를 실시하겠다.”며, “이 같은 조사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대책들이 적극 추진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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