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감면연장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지속ㆍ악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 고흥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7일 고흥군에 따르면, 현재 고흥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와 북부지소(과역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82종 540대 전기종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고 있으며 고흥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어려운 농가여건을 감안하여 적기영농에 필요한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관내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받아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아가 고흥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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