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28명 늘어…14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6일 동구에 따르면,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형 2,846명(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137명(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190명(만 65세 이상) ▲취업알선형 140명(만 60세 이상) 등 전년 대비 128명 늘어난 3,313명으로 내년 1월 3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총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37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 ▲시장형 9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하며 재활용도우미사업, 스마트알리미사업, 시니어탐방플러스 등 총 7개 신규 사업을 개발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 예방접종 사실확인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사업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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