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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안군, "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 시험 실시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흑산홍어로 젊고 활기찬 신안군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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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6  17: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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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은‘홍어썰기 기술자’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고 12월 3일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면지회 주관으로 흑산면 복지회관에서 첫 시험을 실시했다.

   
▲ 홍어 썰기를 하고 있는 어민들 (신안구제공)

6일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홍어 썰기학교’는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을 개선하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수산물 판로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민선7기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홍어썰기 기술자’ 시험은 홍어썰기 학교 1기 수료자와 올해 2기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격증은 초급, 중급, 고급, 장인으로 등급이 나누어 지고 홍어 해체, 썰기, 포장 등의 능력을 평가한다.

초급 자격증은 홍어 수치 1번을 120분 이내에, 중급은 홍어 수치 1번을 100분 이내에, 고급은 홍어 암치 1번을 80분 이내에, 장인은 홍어 암치 1번을 60분 이내에 해체, 썰기, 포장해야 한다.

이번에 실시한 민간자격증 시험은 현장에서 바로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합격여부가 결정됐으며 접수자 17명 중 불참자 3명을 제외한 14명 전원이 합격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어썰기 민간자격증 보도가 나간 이후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가 많았으며 2022년에는‘홍어학교’로 명칭을 변경해‘홍어썰기과정’과‘홍어주낙정리과정’으로 구분·확대할 예정이며 추후‘홍어주낙정리 기술자’민간자격증도 등록해‘흑산홍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흑산도에서는 50여곳에서 년간 약 250억원의 홍어를 판매하며 지역경제를 유지하고 있어 부족한 홍어썰기 인력 확보에 민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해 흑산홍어로 젊고 활기찬 신안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은 16척으로 TAC 583톤의 물량을 확보해 조업 중에 있으며 연간 60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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