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전남교육 상생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구성된 전라남도교육청 지역경제활성화 자문단(단장 윤풍식)이 6일(월) 영암교육지원청에서 협의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지역경제활성화 자문단 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장성웅 전남도교육감
▲ 지역경제활성화 자문단 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장성웅 전남도교육감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자문단 위원 35명과 장석웅 교육감, 진현주 재정과장 등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올 한 해 전남교육청이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회의에서 자문단은 전남교육청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발급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의 결제방식 개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전남업체 구매비율과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 도입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업체 구매율,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사용 등 올 한 해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자문단과 공유하고 2022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윤풍식 자문단장은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가 현장에서 잘 안착되고 있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업체 구매비율도 높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이 마련됐다.”며 전남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도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오늘 회의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남 아이들에게 미래 희망을 안겨주는 상생의 디딤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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